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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지콰이 호란, '도토리묵이라 불러다오'


[아시아경제신문 윤태희 기자]클래지콰이의 호란이 자신의 공식 별명을 '도토리묵'으로 공개 선언했다.


호란은 지난 25일 자신의 미투데이(http://me2day.net/purplekat)에 "우윳빛깔이라는 수식어가 싫소. 피부 까만 연예인은 어쩌라는거요? 나를 수식할 수식어를 공개 모집하겠소"라며 옛체를 사용하며 자신의 별명을 공개 모집했다.

그러자 수백명의 미투 친구(이하 미친)들이 그의 검은 피부에 착안, '칡냉면 호란' '간장게장 호란' '초코우유 호란' 등 백 여개의 별명을 한 시간동안 작명해 쏟아냈다.


호란은 미친들의 작명에 일일이 재치있는 댓글을 달며 유쾌한 커뮤니케이션을 나눴으며, 한 시간후 "여론도 수렴되는듯 하니 선포하리다. 완전체님이 제안하신 '도토리묵'을 앞으로 내맘속의 공식 수식어로 정하겠소"라고 공식 선언했다.

호란은 자신의 미친들을 자신만의 애칭인 미친 베이비스라 부르며 각별한 애정을 보이며 미투 활동을 위해서 알렉스가 줬던 카메라 기능이 있는 핸드폰을 개통하겠다는 열의까지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 주말에도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클래지콰이의 콘서트에 2명을 깜짝 초대, 1분만에 1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나서는 등 팬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네티즌들과 매일 친근하고 활발한 교류를 나누고 있다.


호란은 지난 7월 발표한 클래지콰이의 정규앨범 4집 '무초 펑크(Mucho Punk)' 발표 콘서트 '클레지콰이 프로젝트 무초 라이브 투어(CLAZZIQUAI PROJECT MUCHO LIVE TOUR)'를 지난 주말 경기도 성남에서 가진데 이어 다음달 5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어울림 누리'에서 가질 예정이다.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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