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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그룹 클래지콰이의 멤버 호란이 개별활동을 마치고 다시 듀엣으로 활동하는 소감을 밝혔다.
호란은 오는 22일 밤 12시 35분에 방송하는 '음악여행 라라라'에 출연해 "알렉스가 솔로활동을 1년 정도 하고 나서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여성팬이 많아졌다"며 "그 때문인지 함께 무대에 서면 외롭다"고 깜짝 발언을 했다.
알렉스는 지난 1년 간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과 그 밖의 개별활동을 통해 수많은 여성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호란의 이같은 발언에 알렉스는 "본의 아니게 호란에게 상처를 줬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클래지콰이는 이번 컴백무대에서 감각적인 뉴웨이브 사운드가 주가 되는 이번 새 음반 주요 신곡 뿐 아니라 어쿠스틱한 느낌의 이전 히트곡 '춤', 'Gentle Rain' 등을 메들리로 선보인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클래지콰이의 그 동안의 궁금했던 이야기들과 앨범재킷 사진에 대한 비밀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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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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