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7일 동양매직에 대해 정수기렌탈사업이 하반기를 기점으로 수익성이 확대되며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적극매수'와 목표주가 7800원을 신규 제시했다.
복진만 애널리스트는 ▲정수기렌탈사업의 성공적인 시장진입으로 성장성 및 수익성 확대 ▲전방산업 확대와 경쟁력 강화로 산업기계사업부의 호조 ▲파주 토지 등 높은 자산가치 확보 ▲올해 실적기준 PER 3.8배로 시장대비 지나친 저평가 등을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복 애널리스트는 "동양매직은 현재 중소형주라는 할인요인 외에 주방용 가전시장의 정체로 성장성이 낮게 평가돼 있지만 기존 주력부문인 가전부문이 정수기렌탈사업의 성공으로 다시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산업기계부문도 관련시장 확대로 매년 10% 대의 외형확대가 예상돼 성장성에 대한 우려는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성장성이 낮은 자산주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성장성과 높은 자산가치를 동시에 갖고 있는 주식으로 평가 받아야 할 때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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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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