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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제시카 '금발이너무해' 주연, 뮤지컬 데뷔


[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인기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제시카가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에 주연 '엘 우즈'역에 캐스팅 돼 화제다.


26일 공연제작사 PMC프로덕션은 브로드웨이 최신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Legally Blonde)의 한국어 공연 캐스팅을 발표했다.

여주인공 '엘 우즈'역에는 제시카 외에도 미스 유니버스 출신 이하늬, 뮤지컬 배우로 입지를 굳힌 김지우가 트리플 캐스팅됐다.


이 중 가장 화제가 된 것은 아이돌그룹 소녀시대의 멤바 제시카가 뮤지컬에 데뷔한 것.

제작사 관계자는 "제시카 본인이 뮤지컬 출연에 대한 열망이 강했으며, 최근 방송활동을 통해 여주인공 '엘 우즈'를 떠올리게 하는 그녀만의 발랄하고 당찬 모습과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아 캐스팅이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스 유니버스 출신 이하늬는 2007년 뮤지컬 '폴라로이드'를 통해 무대에 데뷔했고 얼마전 종영한 KBS 드라마 '파트너'에 출연하여 연기력에 높은 점수를 받은 바 있다.


또 배우 김지우는 현재까지 다섯 개 작품의 뮤지컬을 소화해 뮤지컬 관계자들은 물론 많은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현재 뮤지컬 '젊음의 행진'에 출연중이다.


'엘 우즈'와 사랑에 빠지는 지적인 남자주인공 '에밋'역에는 영화 '국가대표'의 무서운 흥행뒷심을 이끈 영화배우 김동욱이 캐스팅됐다.


'금발이 너무해'는 지난 2001년 개봉해 전미 흥행 9000만불(1100억)의 엄청난 성적을 올린 동명 영화 '금발이 너무해'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브로드웨이 최신 히트 뮤지컬이다. 오는 11월14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공연된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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