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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시내버스 승강장 바꾼다

인천시 서구, 승강장 12곳 교체 및 신설

인천시 서구가 낡고 노후한 버스승강장에 대한 대대적 정비에 나선다.


26일 서구는 "인천세계도시축전을 성공적으로 치르고 2014년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시내버스 승강장 교체 및 신설공사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서구는 이번에 1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12곳의 버스 승강장을 교체 또는 신설할 예정이다.


교체 신설대상 버스 승강장은 기본형 3개소, 도심형 2개소, 개방형 7개소다.


서구는 이에 앞서 올해 초부터 3억5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승강장 17개소를 신설했다.


또 노후승강장 교체 25개소, 승강장 조명시설 5개소, 승강장 보수공사 12개소 총 59개소의 버스 승강장 정비 사업을 벌였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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