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도드 미국 상원 금융위원장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의장의 연임 결정에 대해 “옳은 선택”이라고 말했다고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도드 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과거 수년간 Fed와 의견 충돌도 있었지만 이번 오바마 대통령의 버냉키 의장 연임 결정은 잘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이번 연임 결정이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버냉키 의장이 주택시장 위기 초기단계 대응이 다소 늦은 감이 있었지만 효과적인 리더십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내년 1월 31일 연준의장 임기만료가 예정되었던 버냉키 의장은 이번 오바마 대통령의 연임 결정으로 앞으로 4년 동안 두 번째 임기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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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필 기자 ryanfee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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