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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그룹 에프엑스가 25일 얼굴을 공개했다.
에프엑스는 한국인 멤버 설리, 루나, 크리스탈, 미국계 중국인 엠버, 빅토리아 등 다국적 멤버로 구성됐으며 함수식을 뜻하는 수학 기호 ‘f(x)’형태로 그룹 명을 독특하게 표기, x의 값에 따라 결과가 변하는 수식처럼 멤버들의 다양한 재능과 매력을 바탕으로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 f는 flower의 약자, x는 여성 염색체(XX)의 x를 지칭, 여성을 연상시키는 꽃처럼 f(x)도 아시아를 대표하는 핫 아이콘으로 성장해 최고의 아시아 팝 댄스 그룹이 되겠다는 포부도 표현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홈페이지를 통해 f(x) 멤버 각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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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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