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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국, 연인 김성은 위해 제작발표회 참석 '눈길'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축구선수 정조국이 연인 김성은을 위해KBS2 '2009 전설의 고향-금서'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정조국은 24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용산 CGV 9관에서 열린 KBS2 월화드라마 '2009 전설의 고향- 금서(禁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첫 사극 도전에 나선 김성은을 응원했다.

비교적 편안한 옷차림으로 등장한 정조국은 이날 "김성은이 그 동안 축구 응원을 많이 와줬다. 이번에 드라마 시사회가 있다고 해 왔다"고 참석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정조국은 시사회가 끝난 직후 김성은의 배웅을 받으며 자리를 떠났다.


이에 김성은은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정조국은 내가 TV에 나오는 것을 부끄럽다며 보지 못한다. 아직 참석한 소감은 못들었다. 내 연기를 보거나 일하는 곳에 온 것은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조국과 김성은은 오는 12월11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워커힐W호텔 비스타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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