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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나는 미투데이"

회원 40만 돌파...메인 화면 개편

NHN이 운영하는 마이크로 블로그 '미투데이(me2day.net)'가 최근 회원 40만명을 돌파하면서 메인화면을 개편하는 등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NHN(대표 김상헌)은 '미투데이'가 최근 회원 수 40만명을 돌파하는 등 서비스 규모가 성장함에 따라 지난 21일 메인화면을 개편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07년 2월 처음 시작된 미투데이는 150자 이내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는 소통 창구로, 올해 8월 들어 하루 평균 가입 회원 수가 1만 6000명에 달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을 계속해 현재 회원 수 40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NHN 관계자는 "이번 메인 화면 개편은 최근 급격히 증가한 신규 회원들이 보다 쉽게 미투데이에 적응하고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특히 '연습장'은 개인의 미투데이 공간에 흔적 없이 글 작성을 연습할 수 있는 기능으로, 그동안 미투데이에 첫 글을 작성하기 어려웠던 신규 회원들의 의견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새로 개편된 메인 화면에는 미투데이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주제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이슈키워드'가 신설됐다.


NHN 측은 "이를 통해 다양한 의견들을 한번에 볼 수 있고 자신의 의견도 자유롭게 댓글로 나눌 수 있어 지금보다 한층 더 발전한 의사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수만 NHN 포털전략부장은 "미투데이는 짧은 기간 내에 국내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를 대표하는 사이트로 발전했다"며 "앞으로 미투데이가 더 많은 분들의 생각과 의견을 나누며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사용자 요구를 반영한 개편작업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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