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의 동물 '하프물범'과 '이라와디 돌고래' 환경 보호 캐릭터로 개발
국제 환경 캠페인에서 캐릭터와 슬로건으로 활용할 계획
기후 변화 주제의 '기능성게임' 공동 개발, '게임 통한 환경 교육'
$pos="C";$title="";$txt="NHN이 개발해 기증한 환경 보호 캐릭터 '하티(Harty)'와 '와디(Waddy)'";$size="550,354,0";$no="200908241157112048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NHN이 멸종위기의 동물을 환경 보호 캐릭터로 개발해 유엔환경계획(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 이하 UNEP)에 기증했다.
NHN(대표 김상헌)은 이번에 개발한 환경 보호 캐릭터를 UNEP에 기증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유엔환경계획 한국위원회(사무총장 김재범)와 함께 기후 변화를 주제로 한 '환경 교육 기능성게임'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NHN은 24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국내 게임, 세계 최초 UN기구 진출 보고회'를 통해 환경 보호의 의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자 전세계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하프물범'과 '이라와디 돌고래'를 환경 보호 캐릭터, '하티'(Harty)와 '와디'(Waddy)로 재탄생 시켰다고 설명했다.
NHN은 이와 함께 'Save Earth, Save Yourself'라는 슬로건을 캐릭터와 함께 UNEP에 기증했다.
또한 NHN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유엔환경계획 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기후 변화를 주제로 한 '환경 교육 기능성게임'을 2010년까지 국ㆍ영문 버전으로 개발해 국내외 환경 단체를 통해 무료로 보급할 계획이다.
NHN 관계자는 "이를 통해 국내 14세 이하의 어린이 및 청소년 1000만 명과 해외 190여 개국 18억 명의 어린이들이 '게임을 통한 환경 교육'의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NHN은 오는 12월 개최되는 '2009 코펜하겐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서 게임 제작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정호 NHN 한게임 대표는 "환경보호캐릭터, 하티와 와디가 환경 보호를 위한 전세계인들의 인식과 태도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희망의 메신저가 되기를 바란다"며 "환경 보호 교육과 치료 기능 등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능성 게임을 통해 게임에 대한 인식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