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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레곤, 표절논란 심경 다룬 '가십 맨' 미투데이 공개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빅뱅의 지드레곤이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인 미투데이를 통해서 첫 솔로 음반 수록곡 '가십 맨'을 공개했다.


지드레곤은 14일 오후 5시 40분 미투데이의 블로그에서 '가십 맨'의 노랫말을 공개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공개된 '가십 맨'은 가사는 "오늘부로 기자님들의 펜은 불이나, 실시간 검색 순위가 보이나, 많은 네티즌 손가락엔 무리가, 사태는 심각 그 이상, 우리나라는 뜨거운 냄비, 눈 깜짝하면 식을테지.~살기 힘든 세상 나 하나로 위로가 되신다면 세이 슈퍼맨 배트맨처럼 X.O 가십 맨~'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건모가 멜로디 피처링을 맡은 '가십 맨'은 최근 표절 논란에 휩싸인 지드레곤의 마음을 대변하는 느낌을 준다.

최근 지드레곤은 솔로 앨범 타이틀곡 '하트브레이커'(Heartbreaker)의 일부분이 플로라이다의 '라이트 라운드'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어, 표절 논란의 불씨를 당겼다.


지드레곤의 미투데이에는 이날 오후 8시 현재 1만 5000건의 댓글이 달려 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지드레곤의 마음을 알 수 있다며 힘내라고 격려하고 있다. 지드레곤의 솔로 음반은 오는 18일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지드레곤은 Mnet '2NE1 TV'에서 선정적인 의상을 입고 나와 또 한번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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