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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쓰촨텅중, 이번주 허머 최종인수

중국 중공업 업체인 쓰촨텅중(四川騰中)이 이번주 안으로 제너럴모터스(GM)의 허머 브랜드 인수를 완료할 전망이라고 두명의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은 "쓰촨텅중 관계자가 GM과 협상을 진행시키기 위해 이번주 초 미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 기간동안 인수 협상이 맺어지고 공식발표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GM은 e메일 성명을 통해 "지난 6월 초 인수안에 대한 잠정 합의에 도달한 후 수차례 만남을 통해 최종합의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이어 "협상은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최종 인수 발표는 적절한 시기에 이루어질것"이라고 전했다.


쓰촨텅중의 대변인 역시 "빠른 시일내로 최종 인수 발표를 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최종 합의가 이루어진 후 계약 내용이 효력을 발휘하기위해서는 미국과 중국 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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