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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프텔, 프리보드 신규지정 승인

금융투자협회는 24일 알에프텔의 프리보드 신규지정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7410원을 기준가로 27일부터 매매거래가 시작된다.


이로써 프리보드 지정법인은 알에프텔을 포함해 66사(벤처기업부 29사, 일반기업부 37사)가 됐다.

알에프텔은 지난 2005년 11월에 설립된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소재의 벤처기업으로 현재 자본금은 350백만원이다. 2008년말 기준으로 자산총계는 34억3300만원, 부채총계는 29억1500만원, 자본총계는 5억1800만원이다. 또한 2008년 매출액은 35억8300만원, 영업이익 1억7400만원, 당기순이익 1억24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 2007년 인덕션(IH) 기술 개발에 성공해 지난해 인덕션렌지 자체 브랜드인 '쿰펠(KUMPEL)'을 출시했다. 인덕션(IH, Induction Heater)이란 자기장에 의해 발생하는 유도전류를 열원으로 이용하는 가열방식으로 순간적으로 강한 열을 내며 열손실이 거의 없어 레인지 등 생활가전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

올 11월엔 이 기술을 응용한 음식물처리기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알에프텔은 밝혔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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