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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배우 최강희가 영화 '애자'에서 다양한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최강희는 오는 9월 10일 개봉예정인 '애자'에서 사고뭉치였던 열 아홉 살 학창시절부터 청춘막장 스물아홉까지 세월을 뛰어넘는 애자의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뛰어난 싸움 실력으로 부산 여고를 평정했던 열 아홉 살의 애자는 문제 여고생 특유의 과격한 어투와 제스처를 맛깔나게 선보인 최강희의 세밀한 연기로 재탄생됐다.
또 청춘막장이자 애물단지 스물 아홉의 애자를 연기한 최강희는 걸걸한 부산 사투리로 속사포 같은 욕설을 내뱉는가 하면 선생님, 조직폭력배, 일진 여고생 등 상대를 가리지 않고 폭력을 행사하는 등 그 동안 사랑스럽고 귀여웠던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최강희는 "'애자'는 연기 15년차에 찾아온 터닝포인트로, 세상 모든 자식들이라면 느낄 수 있는 보편적인 감성을 연기하며 지금까지 지워졌던 4차원의 틀을 깨 보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연출을 맡은 정기훈 감독은 "최강희는 연기 선수이다. 에너지가 넘치는 배우로 한번 감정에 빠져들면 주체할 수 없을 만큼 깊은 감성의 소유자다"라며 "신인감독으로서 이렇게 훌륭한 배우와 함께한 것은 큰 행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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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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