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를 잇는 제2경부고속도로에 동천안 나들목(IC)이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24일 민주당 양승조 의원(천안 갑)에 따르면 사업비 6조8000억원이 들어가는 서울∼세종 간 제2경부고속도로에 동천안 나들목이 건설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동천안 나들목은 천안시 병천면, 수신면, 성남면의 경계지점에 들어설 것으로 알려졌다.
양 의원 측은 “건설계획 초기엔 국토해양부가 경부고속도로와 가깝다는 이유로 동천안 나들목 설치에 부정적이었다”며 “나들목이 생기면 천안 동북부지역민들의 교통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세종간 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의 교통정체를 풀기 위해 129km 길이로 이어진다. 1단계로 서울∼용인 구간을 2013년까지, 2단계인 용인∼세종구간은 2016년까지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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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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