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인 시민운동가 마크 셀던 교수 무릎 꿇어 애도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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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셀던 미국 코넬대학교 교수가 지난 19일 서울광장 분향소에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영전에서 큰 절을 해 화제다.
죽지않는 돌고래(http://kimchangkyu.tistory.com)라는 블로그에 'DJ영전에 큰절하는 미국인 교수'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사진에 따르면 당시 와다 하루키 동경대 명예교수와 동행한 마크 셀던 교수는 헌화 후 두 무릎을 꿇은 자세로 큰 절을 올렸다.
이 블로그는 마크 셀던 교수에 대해 "동아시아학 전문가이자 국제적인 시민운동가로 미국 내 가장 양심적인 목소리를 내는 학자 중 한 명이다"고 설명하며 동양 문화권 조문 사절단도 큰 절을 하지 않는 점을 감안해 이례적인 사건이라고 조명했다.
마크 셀던 교수는 동행한 와다 하루키 교수와 함께 지난 박정희 전 대통령 정권 시절 '김대중 납치 사건' 때 자국에서 구명운동을 펼쳐 전 세계적 공감대를 이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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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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