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주택시장의 회복 조짐에 탄력 받아 21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이날 영국 FTSE1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94.31포인트(1.98%) 상승한 4850.89에, 프랑스 CAC40지수는 110.49포인트(3.15%) 급등한 3615.81로 장을 마쳤다.
독일 DAX30지수는 151.68포인트(2.86%) 오른 5462.74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영국증시는 경기 침체가 종결됐다는 징후가 잇따르자 원자재주 및 에너지주가 상승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영국 부동산 컨설팅 전문업체 라이트무브가 19%나 뛰는 모습을 보였다.
8월 독일 서비스 및 프랑스 제조업 지수가 기대밖의 호전을 보이자 독일 및 프랑스 증시도 강세로 마감했다 특히 BNP 파리바, UBS, 방코 산탄테르와 같은 은행주들이 1.4∼4.8% 오르며 지수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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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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