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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리스' 최강자 가려졌다

9주 동안 진행된 '버거킹 2009 전국 테트리스 리그'의 최종 우승자가 확정됐다.


테트리스 리그를 중계한 케이블 채널 온게임넷은 서울 예선 1위였던 이호진, 김성규 팀이 팀전 우승을 차지했으며, 개인전에서는 대전 예선 3위 김광우 선수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전국 예선을 거쳐 팀전 및 개인전으로 진행된 이번 '버거킹 2009 전국 테트리스 리그'는 테트리스가 e스포츠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김영수 온게임넷 담당피디는 "9주간의 대장정을 마친 전국 테트리스리그를 통해 테트리스가 e스포츠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실제 이번 리그의 팀전에서는 '아이템의 향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화려한 기술들이 등장해 관객들의 신선을 집중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개인전은 아이템 없이 진행했지만 맵에 따라서는 4초 만에 경기가 끝나 화제를 낳기도 했다.


김석환 NHN 캐주얼게임 사업부장은 "이번 리그에서 지역과 연령, 성별을 넘어 테트리스를 통해 모두가 하나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학교 대항전 등 다채로운 게임 대회를 개최해 테트리스가 건강한 놀이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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