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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타미플루 '효과'..목표가 ↑

LIG투자증권은 21일 타미플루 이슈가 진행되면서 SK케미칼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8000원을 유지했다.


조승연 애널리스트는 "국내에서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각급 학교 개학과 가을로 접어드는 환경 변화에 따라 '신종플루'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최근 제기되고 있는 정부의 '강제실시권'에 대한 관심이 집중됨에 따라 CTC바이오와 함께 1개월 이내 250만명분의 복제약 생산이 가능한 SK케미칼이 부각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다만 "물질특허가 만료되지 않았고 통상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정부의 판단에 따라 SK케미칼에 대한 영향이 결정될 것"으로 진단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부채비율 170%, 순차입금 9500억원에서 부채비율 100% 미만, 순차입금 3000억원 이하로 급격하게 이뤄진 재무구조 개선 효과와 생명과학 사업부의 신약 파이프라인 강화 및 그린케미칼사업의 실적 개선을 반영해 실적 전망치와 목표를 상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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