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책자 제작중..21일 오후 전국 분향소 배포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살아 있을 당시 써왔던 일기장이 21일 오후에 전국 분향소에 배포된다.
최경환 김 전 대통령 비서관은 20일 "현재 김 전 대통령의 일기장을 제작중에 있다"며 "내일 오후에 조그만 소책자로 만들어 국회 빈소는 물론 전국 분향소에 배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비서관은 "제작중인 일기장 제목은 '인생은 아름답고 역사는 발전한다'로 김 전 대통령의 일기 중에서 발췌했다"며 "대통령의 마지막 말에 모든 국민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일기장은 모두 40쪽 분량으로 30일 가량의 일기 내용이 담겨져 있으며 인터넷을 통해서도 읽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승국 기자 inklee@asiae.co.kr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