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현대상선";$txt="현대상선 임직원 자녀들이 20일 부산항에 정박해 있는 '현대 패트리엇(Hyundai Patriot)'호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ize="510,382,0";$no="200908201333280564651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현대상선이 임직원 자녀들에게 특별한 여름 선물을 선사했다.
20일 현대상선은 임직원 자녀 24명을 초대해 컨테이너 선박을 견학하는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이날 오전 서울역에서 출발해 부산항에 정박해 있는 6500TEU급 컨테이너선 '현대패트리엇'호에 방문했다. 선박 방문을 마친 후에는 부산항만과 부산세관을 둘러보며 해운업 현장을 체험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최근 해운업 불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들의 '기 살리기'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휴가철과 방학기간에 임직원 자녀들이 말로만 듣던 아빠 회사의 선박을 직접 타보는 색다른 체험을 함으로써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행사에 참여한 현대상선 인재지원팀 이창익 부장의 딸 이혜진(14)양은 "아마 우리 반에서 이렇게 큰 배를 타 본 사람은 나밖에 없을 것"이라며 "아빠의 직장이 무엇을 하는 곳일까 궁금했는데, 막상 와서 보니 아빠가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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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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