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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돌 건강 검진으로 평생 튼튼!

동작구 보건소, 생후 12~14개월 영유아 대상 첮돌맞이 무료 건강검진 월 2회 실시!

출산율 저하에 따른 경제인구 감소 등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의 한 자치구가 첫돌 영유아와 예비 신부 무료 건강검진을 통한 출산율 제고에 앞장서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첫돌이 지난 영유아를 대상으로 첫돌맞이 건강검진과 예비 신부들을 위한 무료 검강검진을 실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첫돌맞이 건강검진은 구가 2006년도부터 시작해온 사업으로 생후 12~ 14개월 된 영유아 미숙아 특수시설아동 등을 대상으로 월 2회(2,4째주 목요일 오전 10~오후 2시) 보건소 1층 첫돌 검진실에서 실시하고 있다.


사전 예약제로 실시되는 주요 검진 내용은 ▲빈혈 간염 간기능 혈액형 등을 검사하는 혈액검사 ▲신체계측 ▲소아과적 진찰 등이다.

검진 후 수두 또는 일본뇌염 접종 등 예방접종을 병행하며 검진결과 빈혈아, 저체중 아동에게는 각각 철분제와 영양제를 지급하고 있다.

또 아토피질환을 겪고 있는 아동에게는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토요아토피 진료상담 과 아토피에 좋은 천연비누만들기 참여 유도와 이유식, 영유아 보충사업과 연계,저체중아, 과체중아, 빈혈아에게도 지속적인 도움을 주는 등 건강검진 후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와 가임여성에게도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있다.


검진 내용은 ▲빈혈 ▲당뇨 ▲간기능 ▲신장기능 ▲고지혈증 등 50개 항목이며 풍진검사 B형간염 성병검사 등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김우중 구청장은 “지속적인 출산율 저하는 국가경제와 지역살림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며“아이 셋도 모자란다는 각오로 출산율 제고를 위한 다양한 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첫돌맞이 건강검진과 예비 신부 무료 건강검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각각 보건소 지역보건과(820-9431)와 보건의약과(820-9461)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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