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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前대통령서거]전세계 각국 지도자 애도 물결

김대중 전 대통령측은 서거이틀째인 19일 빈소 소식 제1호를 통해 전 세계각지에서 보내온 조의메시지를 공개했다.


다음은 세계 주요 인사들의 애도사다.

빌 클린턴 前미국대통령="남북화해를 위해 함께 일할 수 있는 영광을 가졌다. 대통령님의 햇볕정책은 한국전쟁 이래 그 어느 때보다 지속적인 평화에 희망을 주었다."


엘리자베스2세 영국여왕="대통령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고,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시길 기도 드리겠다"

레이니 前주한미국대사="한국은 위대한 지도자, 용감한 애국자, 두려움을 모르는 민주주의의 수호자를 잃었다. 세계는 희망의 상징, 자유와 인권의 영웅을 잃었다."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대통령님은 생전에 남북화해를 적극 추진하셨으며 동북아 평화와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셨다. 이에 대해 중국은 높이 평가해 마지 않는다."


아소다로 일본 총리="대중문화 개방과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 공동개최 등 21세기를 향한 새로운 일한 파트너십을 위하여 전력하시고 그 후 일한관계는 비약적으로 발전하였다."


룬데스타드 노벨위원회 사무총장="한국, 아시아, 세계의 민주주의와 인권, 남북화해를 위한 대통령님의 위대한 기여를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이러한 공로로 대통령님은 2000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하였다. 우리는 그를 수상자로 선택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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