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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 엄태웅 무릎꿇는 장면 순간시청률 51.7% '기염'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MBC월화드라마 '선덕여왕'증 김유신(엄태웅 분)이 덕만(이요원 분)에게 무릎을 꿇는 장면(18일 오후 11시 18분)이 분당 시청률 51.7%를 기록했다.(이하 TNS미디어코리아 집계 전국기준)


이 장면은 가야 유민들의 결사체 복야회를 설득한 김유신이 덕만에게 무릎을 끓고 공주로서의 예를 갖추는 것으로 그동안 사랑과 대의 앞에서 번민하던 김유신이 마지막으로 자신의 굳은 결심을 내비치는 장면이었다.


덕만을 앞에두고 빙 둘러 선 복야회 월야와 설지, 알천랑, 비담 등은 유신의 이 말 한마디에 덕만에게 머리를 조아리며 앞으로 선덕여왕 만들기에 굳건한 결속을 다졌다.


한편 이날 '선덕여왕'은 42%로 40%의 벽을 넘어서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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