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인플루엔자 하루 감염자 수가 처음으로 100명을 넘어섰다.
보건복지가족부는 19일 신종 인플루엔자에 하루새 108명이 감염됐다고 밝혔다. 이 중에서 82명이 감염원을 알 수 없는 지역사회감염으로 추정된다. 외국입국자는 15명, 확진환자의 긴밀접촉자는 11명이다.
이 날 발표된 환자 중에서는 제주 국제관악제에 참가한 9명이 확진환자로 확인돼, 이 행사에 관련된 감염자 수는 22명으로 늘었다. 경기도의 모 영어마을에 갔던 연수단 중에서도 6명이 발병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신종인플루엔자로 병원에서 46명, 자택에서 510명 등 모두 556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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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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