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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 태양열 급탕시설 설치

성동구(이호조 구청장)는 2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립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에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태양열 급탕시설을 18일 설치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에 착공돼 이 날 준공된 것으로 규모는 이중진공관형 태양열 집열 면적이 243.75㎡이며 온수탱크가 11t에 달한다.

태양열 급탕시설의 설치로 시립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 태양열 의존율은 전체 급탕 량의 약 35% 이상으로 기대되며 화석연료를 자연에너지인 태양열로의 대체에 따른 연료비절감이 연간 약 1312만9262원이 된다.


또 기후변화의 주범인 CO₂감축량이 연간 4만1826 kgCO₂로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주민 홍보로도 활용 될 전망이다.

구는 이번 시립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 태양열 급탕시설 설비 설치가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촉매제가 될 것이며 이후 사회복지시설과 공공건물에 적용 가능한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검토·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구는 공공부문 뿐 아니라 태양광10만 가구 보급사업 등 민간부문에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지원과 홍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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