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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前대통령서거]심대평 대표 “국민통합의 정신 계승해야”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가 18일 "대한민국 민주정치사, 세게민주사의 큰 별을 잃었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에 조의를 표했다.


심 대표는 이날 가진 긴급최고위원회의 및 주요당직자 연석회의에서 이와 같이 밝히고 "김 전 대통령이 바친 땀과 정신으로 얻은 민주주의 열매를 온 국민이 함께 공유하고 있는 것"이라며 "그 열정으로 세계가 놀랄 정도로 빠른 시일 내에 IMF를 졸업하고 가장 모범적인 경제성장 효과를 이뤄어냈다"고 말했다.


그느 이어 "김 전 대통령의 민주화 투쟁은 결코 투쟁을 위한 투쟁이 아니라 국민통합과 화합을 위한 길이었다"면서 "그 분의 참뜻이 훼손되거나 투쟁 일변도의 갈등으로 점철되는 정치가 이 땅에 다시는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심 대표는 "다시 한번 김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그 분이 떠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국민의 마음속에 다시 살아계심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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