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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이, 아프리카 구호활동 18일 콩고행 "두번 생각 안했다"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배우 윤소이가 자선활동을 위해 18일 오후 콩고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윤소이는 SBS '희망TV 기아체험'을 위해 아프리카로 떠난다. 윤소이는 콩고에서 질병과 기아에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부족한 의약품과 의류, 물부족으로 인한 물 지원 등 구호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콩고는 열악한 주변환경과 질병, 내전 등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나라로 알려져 소속사는 물론 윤소이의 부모님까지 이번 활동에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윤소이는 뜻을 굽히지 않았고 한달전부터 각종 질병에 대한 예방접종과 운동으로 체력 관리까지하는 열의를 보였다.

윤소이는 "구호활동이라 생각지 않는다. 연예인으로써 할수있는게 뭔가를 고심하던 중 방송에서 직접 체험하고 현실을 알린다면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할수 있다는 생각에 두번 생각하지 않았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또 그는 “나눔은 물질적으로 풍요한 사람이 베푸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진정한 의미의 나눔은 마음인 것 같다. 진실한 마음 하나만 갖고 다녀오겠다”며 “아무래도 가슴 아픈 일을 많이 볼 것 같은데 나도 모르게 나오는 감정표현이 동정심으로 비쳐지지는 않을까 걱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배우 박용하도 이번 행사 참여해 아프리카 차드를 방문하기 위해 윤소이와 함께 출국한다.


‘희망TV’는 지난 12년 동안 아프리카와 제 3세계 아이들을 위해 구호활동을 펼쳐왔던 ‘기아체험 24시’가 이름을 바꾼 것으로 오는 10월 23일과 24일 전파를 탄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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