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소외된 계층에 대한 지원확대에 전격 나선다.
우리은행은 17일 오후 중구 신당2동에 있는 신당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종휘 행장과 박상권 노조위원장, 나경원 국회의원, 정동일 중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당종합사회복지관을 ‘우리 사랑나눔 터 1호’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우리 사랑나눔 터는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활동도 하면서 우리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이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기 위해 선정한 사회복지시설이다.
우리은행은 신당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하반기 중 2~3곳을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해 매년 연초에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10곳을 선정해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이 행장은 “이번 사업이 사회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계층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뿌리를 둔 임직원 참여 위주의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