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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가수 손담비가 용감한 형제 뮤비를 통해 섹시한 매력을 드러냈다.
손담비는 용감한 형제의 싱글 앨범에 수록된 '인비져블'의 뮤비에서 미래 지향적인 의상과 헤어스타일로 그동안 숨겨왔던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17일 공개된 뮤비 티저에는 손담비의 매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의상 전체에 큐빅과 보석으로 장식했다. 이민우도 뮤비에 우정출연해 진정한 'M스타일'을 선보였다.
'인비져블'의 뮤직비디오는 손담비의 '미쳤어''토요일밤에' 애프터스쿨 '아''디바' 등을 만든 주희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인비져블'은 록과 힙합을 접목시킨 새로운 장르로, 묵직한 드럼과 신디사이져가 어우러져 강한 중독성을 일으킨다. 세련된 후렴구와 독특한 애드리브가 포인트. 특히, 손담비가 '아임 인비져블~아임 인비져블~'이라고 부르는 사이버틱한 목소리가 묘한 여운을 남긴다.
이외에도 용감한형제는 그 동안 작곡했던 노래 제목을 가사로 녹여냈다. 이 곡은 손담비 이외에도 용감한형제가 랩으로 참여했으며, 자신의 소속 프로듀서인 별들의 전쟁도 가창에 합류했다.
용감한형제는 "8년간 준비한 앨범인만큼 지금까지 음악하면서 하고 싶었던 비트와 사운드를최대한 살려 만든 곡을 팬들에게 처음 공개하면서 많이 기대되고 설레인다. '이것이 진짜 나의 음악이다'라는 것을 들려주고 싶은 앨범이고, 앞으로 계속 앨범을 발표하면서 나의 음악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싶다"며 음악에 대한 강한 포부를 전했다.
용감한 형제의 첫번째 프로젝트 싱글 '애티튜드'의 앨범은 18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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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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