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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효과'-'패떴', 3주째 日 예능 시청률 1위 기염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SBS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인기 코너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이 일요일 예능 전체 프로그램 가운데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 1부 '패떴'은 전국시청률 22.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일 방송분이기록한 21.5%에 비해 1.2%포인트 상승한 결과다.

'패떴'은 지난 2일 18.2%를 기록했다가 10일 3.3%포인트 상승한 결과를 나타낸 바 있다. 배우 최수종이 출연한 16일 방송분이 다시 상승세를 타면서 3주 연속 일요일 예능 전체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셈.


하지만 이날 22.2%를 기록한 KBS2 '개그콘서트'와 불과 0.5%포인트의 미세한 차를 보인 결과. 3위에는 21.4%를 기록한 '해피선데이'가 올랐다. 따라서 해당 부문 정상을 언제까지 유지해 나갈지는 미지수다.

이날 '패떴'에는 사극 전문배우로 유명한 최수종이 출연해 흑염소에게 예방주사를 접종시키거나 바닷물 속 풍선 터뜨리기를 하는 등 오랫만에 특유의 '예능 끼'를 발산했다. 그는 김수로를 비롯한 기존 멤버들을 동생처럼 대하며 맏형으로서 모범을 보여 주위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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