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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신종플루 발생학교 휴교 적극 검토

정부가 학교에 신종인플루엔자 일일 발열감시체제를 가동하고, 신종플루 환자가 발생할 경우 방역기관과 상의해 휴교 등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는 17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신종플루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응책을 집중 논의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박영준 국무총리실 국무차장의 주재로 보건복지가족부, 교육과학기술부, 외교통상부, 행정안전부 등 실·국장들이 참석했다.


박 국무차장은 회의에 앞서 "국내에서 신종플루 환자가 사망한 사례가 2명이나 발생하고 일본과 대만에서도 사망자가 나오고 있다"며 "신종플루 확산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는 만큼 관계부처가 철저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해외여행을 다녀온 적이 없는 63세 여성이 신종플루에 감염돼 이날 오전 사망했다고 밝혀 국내 사망자는 2명으로 늘어났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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