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최고경영자(CEO)는 세계 최대 사모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블랙스톤그룹의 스티븐 슈워츠먼인 것으로 나타났다.
$pos="L";$title="";$txt="스티븐 슈워츠먼 블랙스톤그룹 CEO";$size="120,160,0";$no="2009081415020898711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14일 블룸버그통신이 코퍼레이트 라이브러리의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슈워츠먼은 작년에 7억200만달러에 달하는 연봉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슈워츠먼은 블랙스톤을 기업공개(IPO)하는 과정에서 6억9980만달러에 달하는 주식을 취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라클 창립자인 래리 엘리슨은 5억5700만달러로 2위에 올랐다. 스톡옵션 권리 행사분이 5억4300만달러로 연봉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 보고서가 공개한 연봉 서열 10위 안에는 에너지 회사 CEO들이 무려 7명이나 포함됐다.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레이 이라니가 2억2260만달러로 3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헤스 코퍼레이션의 존 헤스(1억5960만달러), 울트라 페트롤리엄의 마이클 왓포드(1억1690만달러) 등이 1억달러를 훌쩍 넘는 연봉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기훈 기자 core8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