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정보기술이 올 상반기 55억2424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4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반기 순익만으로 지난해 당기순익 1억3268만원 대비 40배가 넘는 실적을 거둔 셈이지만 영업이익은 2736만원에 불과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위즈정보기술이 당기 순익이 급격이 증가한 것은 위즈정보가 그간 참좋은레져와 디오스텍에 투자해 짭짤한 차액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정승환 위즈정보 대표는 한화투신운용 펀드매니저 등을 역임한 투자 전문가다.
관련업계는 위즈정보가 주사업 부문인 시스템통합(SI)과 휴게소 운영 등에서 얻는 수익보다 큰 투자 수익을 거두는데 정 대표의 능력이 십분 발휘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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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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