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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욕 해결용 여성팬티 상습 도둑질한 40대 검거

자위행위 때 쓸 여고생 속옷 20장, 카메라 등 훔치다 덜미

성 욕구를 풀기 위해 여성팬티 등을 상습적으로 도둑질한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옥천경찰서는 자위행위 때 쓸 목적으로 빈집에 들어가 10차례에 걸쳐 여성용 속옷을 훔친 김모(46)씨를 검거했다고 14일 밝혔다.

무직자인 김씨는 지난 4월 초 옥천에 사는 한 여고생(18) 집에 몰래 들어가 팬티 2장을 훔쳐 나오는 것을 시작으로 상습적으로 도둑질에 나서 여성팬티 20장, 디지털카메라 1개 등 을 훔쳤다.


13일 오후 옥천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옥천경찰서 지역형사팀에 붙잡힌 김씨는 불구속 입건돼 또 다른 죄가 있는 지 조사 받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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