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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11월 APEC 참석..亞순방..한국 방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차 아시아 국가를 순방, 그 중 한국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미국 백안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오는 11월 14~15일 양일간 APEC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미국 대북제재 전담반이 다음주 한국을 비롯, 일본, 싱가포르, 태국 등 아시아 국가들을 연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북한의 핵 미사일 및 확산 활동에 대응한 유엔 결의 1874호와 1718호 이행을 위한 공조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내주 아시아 관련국가들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골드버그 방문팀에는 재무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국방부 관계자들도 포함되며, 이들은 다음주 초 싱가포르로 떠난 뒤 방콕, 서울을 거쳐 도쿄를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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