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올해 말까지 이민법을 바꾸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오바마대통령은 이날 펠리페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와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가진 회담에서 뉴스컨퍼런스를 갖고 "미국의 이민 정책은 정부의 장기적인 관심사"라며 의회에서 연말까지 규정에 대한 초안을 낼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우리의 이민시스템은 파괴된 상태"라며 "나는 올해가 가기전에 규정의 초안을 마칠 것으로 기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이면 우리는 법안을 의결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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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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