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젊고 유능한 농어업인 양성을 통한 농어촌 활성화를 위해 3대 이상 승계 농어가에 대해선 자금지원 등 각종 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2대째 농어업에 종사하고 가업 승계를 위해 자녀(3대)가 농업 및 수산 계열 대학에 다니는 농어가에 학자금을 무이자로 빌려주고 자녀가 학교를 졸업하면 농어업육성자금을 저리로 빌려주기로 했다.
또 자체적으로 벌이고 있는 비닐하우스 현대화사업 및 수산물유통산지 가공시설 건립사업 등 농림수산업 육성사업 대상자 선정 때 우선권을 주기로 했다.
도는 다음달 말까지 3대 이상 승계 농어가를 찾는 한편 내년 상반기까지 세부적인 계획수립 및 관련 조례 제정과정을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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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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