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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본좌' 허경영, 이번엔 가수 데뷔로 화제

허경영 경제공화당 총재가 가수로 데뷔해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허 총재측은 13일 '콜미(Call me)'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15일 광복절에 맞춰 "콜미를 발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내 눈을 바라봐 넌 행복해 질 거야, 허경영을 불러봐 건강해 질거야'라는 독특한 가사로 관심을 모으는 '콜미'는 인디 록밴드 '뷰렛'의 이교원씨가 작곡을 맡았고 작사는 허 총재가 직접 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 총재는 노래 공개와 함께 이에 맞춰 무중력 춤도 선보일 예정이다.


허 총재는 지난 2007년 제 17대 대선후보로 올라 파격적인 공약과 돌출 발언으로 '허본좌'라는 별칭을 얻으며 인기를 모았으나, 공직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년 6개월 복역 후 최근 출소했다.


다음 대선에도 도전장을 던지겠다고 공언한 허 총재는 "국민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기위해 만들었으며, 다음 대권도전의 유세송 중 하나"라고 말했다.

양혁진 기자 y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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