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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김민준 '친구', 높은 평점으로 마니아층 확보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이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완성도 높은 드라마로 인정 받으며 마니아 시청자들을 확보하고 있다.


'친구, 우리들의 전설'은 12일 다음과 네이트 등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드라마 평점에서 10점 만점에 9.1점(네이트)과 8.6점(다음)을 기록하며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수치는 평점 별 5개를 만점으로 했을 때 4~5개 사이를 오가는 평점으로 작품성에 대해서 이의가 거의 없다는 사실을 방증하고 있다.


'친구, 우리들의 전설'의 공식 홈페이지의 시청자 게시판 역시 감각적인 조명 등에 의한 영상미와 현빈, 김민준 등 주연 배우들의 호연에 대한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극중 동수(현빈 분)의 안타까운 짝사랑이나 준석(김민준 분)과 진숙(왕지혜 분)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 폭력 조직에 몸담을 수밖에 없는 불우한 운명 등이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일부 시청자들은 게시판 글을 통해 "현빈의 사랑이 너무 안타깝다"며 "동수와 진숙을 연결시켜 달라"거나 "진숙이 두 사람 사이에서 오락가락 해 밉다"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또 "영상미는 더 말할 게 없다"며 "한 번 보면 빠져들어 계속 볼 수밖에 없다"는 찬사를 보내는 등 마니아를 자처하는 글도 적잖다.


하지만 "방송 시간 때문에 본 방송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거나 "모자이크들이 여전히 거슬린다", "재방송은 왜 안 하느냐"는 부정적이거나 안타까운 반응 역시 올라오고 있다.


한편, 현빈과 김민준, 서도영 외에도 왕지혜와 이시언, 정유미, 배그린, 이재용, 임성규 등이 출연한 '친구, 우리들의 전설'은 주요 인물들이 폭력조직의 조직원, 기자, 은행원 등으로 변신하며 향후 스토리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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