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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현빈과 야구선수 추신수 목걸이가 똑같아?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동 중인 추신수 선수가 MBC 주말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이하 '친구')의 주인공 현빈과 동일한 목걸이를 착용한 장면이 공개돼 화제다.


11일 '친구' 제작사 진인사필름 측에 따르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팀에서 중심 타자로 활약하고 있는 추신수 선수가 최근 공식적인 자리에서 착용하고 있는 목걸이는 드라마 속 동수 역을 맡은 현빈의 목걸이와 동일한 제품이다.

이 흑단 목걸이는 극중 진숙(왕지혜 분)이 자신의 아버지가 월남전 파병에서 돌아올 때 사왔던 것을 고교 졸업 후 도방과 선원으로 일하는 동수에게 선물했던 것이다.


추 선수가 이 목걸이를 착용한 이유는 드라마 속에 자주 등장하는 '남자들 간의 의리와 우정' 때문이라는 것.

드라마의 연출을 맡고 있는 곽경택 감독과 추 선수는 부산고등학교 동문 선후배이며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았던 추 선수의 '태극 방망이'를 제작하고 있는 하드스포츠의 한동범 대표는 한승운 작가의 중학교 시절 절친한 친구다.


네 사람이 서로 엮인 인연으로 알고 지내던 차에 추신수의 친동생인 추민기가 오디션에 참여해 극중 중호(이시언 분)의 동생 중기 역할에 캐스팅 되면서 추 선수가 소품 목걸이를 직접 차고 드라마 응원에 나선 것.


목걸이의 제작사 측은 "동수(현빈) 목걸이는 흑단과 몸에 좋은 자석 등의 재료로 만들어져 패션 소품 뿐 아니라 스포츠 악세서리로도 활용이 가능하다"며 "현빈, 추신수의 인기에 따라 온라인상에서 제품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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