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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온라인, 환율하락으로 매출·영업익 하락

예당온라인(대표 김남철)은 올해 2분기 매출 144억2000만원, 영업이익 16억7000만원, 당기순이익 11억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 1분기 대비 매출 17.5%, 영업이익 52.8% 감소한 수치다.

상반기 기준으로 보면 매출 319억원, 영업이익 52억1000만원, 당기순이익 38억2000만원을 달성했다.


예당온라인은 이같은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가 게임업계 계절적 비수기와 지난해 상승했던 환율이 다시 하락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예당온라인의 해외 매출은 2분기 기준 전체 매출의 63.8%다.


예당온라인은 하반기에는 해외 현지화 작업 중인 게임의 상용화와 하반기 신작 게임들의 수출로 인해 해외 매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덧붙여 예당온라인은 9월부터 온라인 음악연주게임 '밴드마스터'를 시작으로 '프리스톤테일 워', 인기 댄스게임 오디션의 후속작 '오디션2'와 '패온라인' 등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으로 신작 론칭과 해외 수출로 인한 신규 매출이 반영되는 4분기부터 실적과 이익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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