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보건소 일반인 대상 영양플러스사업 다문화 가정과 한부모 가정 임산부와 영유아로 확대 실시
“다문화, 한부모가정 임산부와 영유아 영양관리 해드려요”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방태원) 보건소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영양플러스사업'을 다문화와 한부모가정 임산부와 영유아로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관리 프로그램으로 일정 기간 동안 다양한 식생활관리 교육과 맞춤형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영양 보충을 위해 필수영양소를 함유한 11종 영양식품을 6가지 패키지로 포장해 각 가정에 배달하고 빈혈검사, 식품섭취상황조사 등 정기적인 영양평가도 실시한다.
구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비부담금 전액을 서울시와 동대문구에서 지원하고 있다.
$pos="C";$title="";$txt="건강 검진 ";$size="550,412,0";$no="200908120745336385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지원 대상은 ▲동대문구 거주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와 영유아(만 6세 미만) ▲가구의 실제소득액이 최저생계비 200% 미만인 자 ▲영양위험요인 중 한가지 이상 해당되는 자(저신장, 저체중, 빈혈, 영양섭취불량 등) 등이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월 1회 영양교육을 비롯 영양사 3명이 가정을 방문해 영양상담과 모유수유, 보충식품 이용방법 등을 알려주게 된다.
영양플러스 신청을 원하는 경우 21일까지 건강증진과(2127-5254~5)에 전화 상담 후 구비서류를 지참해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6개월간 혜택을 받는다.
또 다문화지원센터와 협력해 대상자를 선정·관리해 전문적인 보건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주민센터 사회복지사와 함께 한부모가정 내 대상자를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방태원 구청장 권한대행은 “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 영양측면에서 사각지대에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영양플러스 사업으로 건강에 차별 받지 않는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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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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