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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다문화가족 캠프 연다

제1회 우리 동네 최고 다문화 가족 희망 한마당 캠프 열어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방태원)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다문화가정의 자녀들과 그 가족들이 한국의 문화를 배우고 익히며, 함께 살아가는 지역 사회의 정서를 공감할 수 있도록 캠프를 실시한다.


다문화가족 캠프는 6, 7일 충북 제천에 있는 동대문구 수련원에서 진행되며, 다문화가족 20팀(4인 기준, 총 80명)이 참여한다.

첫 날에는 도자기판을 만들어 불에 굽고 직접 그림까지 그려보는 핸드페인팅과 허브 비누 만들기, 천연염색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이날 오후에는 가족 장기자랑 시간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한다.

마지막 날에는 '행복한 가족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전문 강사의 강의도 듣는다.


캠프 참가자 선정은 초등학교 재학중인 자녀를 둔 2백 여 다문화 가정에 직접 전화를 걸어 의사를 물은 뒤 참가에 동의한 가족들로 선정했다.


방태원 구청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 지역내 다문화 가정 구성원들이 따뜻한 이웃의 사랑을 느끼며 한국 생활에 정착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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