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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北 조선광선은행 금융재제(상보)

북한 조선광선은행이 제재 대상기업 두 곳과 국제 금융거래를 한 것으로 밝혀져 자산동결과 함께 미국 금융기관과 거래를 할 수 없게 되는 제제를 받게됐다.


미국 재무부는 북한 조선광선은행이 미사일과 대량살상무기 확산을 위해 두개 기업(단천상업은행, 조선혁신무역회사)에 자금을 지원했다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라 금융제재에 착수했다고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재무부는 단천상업은행이 지난해부터 조선광선은행을 통해 수백만 달러의 자금을 북한 무기상인 조선광업무역회사(Korea Mining Development Trading Corporation)와 거래해 왔으며 조선혁신무역회사는 무기 구입에 조선광선은행의 도움을 받았다고 분석하고 있다.


재무부 관계자는 "북한이 덜 알려진 조선광선은행을 통한 것은 노출을 피하기 위한 것"이라며 "북한과 관련된 고위험 사업은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조선광선은행은 북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중국 단둥 지역에 1개 지점을 열어 놓고 있다. 미국의 금융제재 조치에 따라 조선광선은행은 미국 금융기관과의 거래가 중단된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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