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2분기 비농업부문 노동 생산성이 6.4% 상승하고 노동비용은 5.8% 줄었다고 11일 노동부의 통계를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2분기 노동 생산성은 지난 1분기 0.3% 상승한 것 보다 상승폭을 키웠고 시장 컨센서스인 5.5% 보다도 높게 나타났다. 6년래 최대 증가세를 기록했다. 또 노동비용은 2.5% 감소할 것이라는 추정치 보다 더 큰 폭인 5.8%나 감소했다.
한편 미국의 지난 1분기 노동 생산성은 기존 발표치 1.6%에서 0.3%로 하향조정됐고 노동비용 감소폭은 3%에서 2.7%로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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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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