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서 로맨틱 가이로 부각된 알렉스가 '엠넷스캔들'에서도 로맨틱 가이의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
알렉스는 최근 일반인과 일주일동안 데이트를 즐기는 '엠넷스캔들'에 출연해 매너와 배려로 상대방을 매료시켰다.
알렉스는 첫 만남부터 데이트 여성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하는 등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길거리 노점상에서는 데이트 여성에게 선물을 사주며 환심을 사기도 했다.
데이트 도중에 알렉스는 밀려드는 팬들 때문에 데이트 여성의 손을 잡고 뛰기 시작했다. 팬들은 "옆의 여성은 누구냐"고 묻자, 알렉스는 "여자친구예요"라고 대답했다.
뿐만 아니라 알렉스는 데이트 중간에 상대 여성의 집에 전화를 걸어 안심해도 된다며 그녀의 부모까지 신경썼다.
평소 TV를 보지 않아 알렉스가 로맨틱 가이라는 사실을 이번 데이트를 통해 알게 됐다는 데이트 여성이 알렉스를 로맨틱 가이로 인정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알렉스가 출연한 '엠넷 스캔들'은 12일 밤 11시 Mnet을 통해 방송된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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