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만기 코앞 내가격 진입 실패 우려
옵션만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1일 행사가 205p 이상 지수형 주식워런트증권(ELW)이 일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1일 오후 1시10분 현재 최종거래일이 오는 13일인 지수형 ELW는 행사가 205p를 기준으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옵션만기때 코스피200 지수의 205선 안착 여부를 확신할 수 없다는 인식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행사가 205p를 제시한 맥쿼리9281 코스피200콜과 대신9292 코스피200콜은 각각 5% 안팎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행사가 215p의 대신9293 코스피200콜과 행사가 210p를 제시한 우리9249 코스피200콜은 40% 이상 급락하고 있다. 이들 종목의 경우 이미 내가격 진입이 희박해짐에 따라 가격이 30원 이하로 떨어진 상황.
반면 행사가 200p를 제시한 우리9197 코스피200콜과 맥쿼리9171 코스피200 콜은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코스피200 풋ELW 중에서는 대우9203 코스피200풋이 전일 대비 18% 이상 오르고 있다. 대우9203 코스피200풋의 행사가는 200p다.
현재 대우9203 코스피200풋의 거래량은 4000만주에 육박하고 있으며 이는 지수형 풋ELW 중 최다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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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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