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시멘트 '레미탈', 한국제지 '하이퍼CC', 한국라파즈석고보드 '테나스 936'
$pos="C";$title="";$txt="한일시멘트가 1991년 국내 최초로 출시한 레미탈은 시멘트와 모래, 특성개선제 등을 첨단 설비를 통해 미리 혼합해 현장에 공급하는 방식의 제품으로 국내 건축의 패러다임을 바꾼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size="550,458,0";$no="200908111303253967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한일시멘트, 한국제지, 한국라파즈석고보드 등 불황에도 매출 성장세를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는 알짜 회사들은 그들만의 특별한 '스타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스타 상품들은 차별화된 강점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기업 경쟁력 강화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일시멘트는 지난해 594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 동기보다 6.2% 오른 수치다. 특히 건설경기 악화로 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난해 자산 1조1463억원 대비 자본 9508억원, 부채 1955억원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보였다. 여기에는 국내 드라이몰탈 시장의 대명사가 된 '레미탈' 제품이 한 몫을 했다.
한일시멘트가 1991년 국내 최초로 출시한 레미탈은 시멘트와 모래, 특성개선제 등을 첨단 설비를 통해 미리 혼합해 현장에 공급하는 방식의 제품으로 국내 건축의 패러다임을 바꾼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일반 건축용 제품 외에도 리모델링용 제품, 건축ㆍ토목 구조물의 보수보강용 제품, 친환경 고급 마감재, 각종 기능성 소재, 인테리어용과 DIY용 소포장 제품 등 100여종의 다양한 제품을 생산 중이다. 매출도 2006년 987억원에서 2007년 1065억원, 지난해 1197억원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일시멘트 관계자는 "높은 품질과 탁월한 경제성 및 친환경성 등의 효과를 통해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국내 대표적인 건축자재 브랜드로 적극 육성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os="L";$title="";$txt="";$size="210,195,0";$no="2009081113032539679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한국제지도 복사지 전용 브랜드 '하이퍼CC'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이 제품은 펄프 표백시 염소를 사용하지 않는 공법(ECF/TCF)으로 제조돼 친환경적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백색ㆍ고불투명도ㆍ고평활도 등 '3高'를 통해 화상 재현성이 우수하고 뒤비침이 없으며 부드러운 면감을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2005년 월 판매량이 3500t 가량에 불과했던 이 제품은 현재 월 평균 1만t 정도 판매되고 있으며 2007년부터 국내 복사지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이에 힘입어 한국제지는 올해 6월 매출액 520억원, 영업이익 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4%, 263.3% 증가세를 보였다.
한국라파즈석고보드도 지난해 5월 출시한 초경량 석고보드인 '테나스 936'이 출시 3개월만에 100만장을 돌파하는 성과를 올렸다.
$pos="R";$title="";$txt="";$size="275,113,0";$no="2009081113032539679_4.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이 제품은 기존 일반 석고보드보다 장당 1kg(약 10%)의 무게를 낮춰 선보인 국내에서 가장 가벼운 석고보드로 빌라 등 작은 공사현장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3개월간 판매금액으로만 3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2005년부터 매년 평균 1600억원대의 안정된 매출을 유지하고 있는 라파즈석고보드는 이 제품을 스타 상품으로 적극 키워낸다는 계획이다.
라파즈석고보드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대형 공사현장에도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며 "기존 회사에서 판매하던 일반보드의 20%를 대체하는 등 인기 제품으로 자리매김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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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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