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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사랑받는 배터리 앞세워 '훨훨~'

LG화학이 글로벌 자동차 배터리 시장에서 입지를 단단히 굳히면서 주가도 상승세에 탄력이 붙고 있다.


11일 오전 9시1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은 전일 대비 1000원(0.62%) 상승한 16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 창구인 메릴린치가 매수 상위에 올라있고 모건스탠리를 통한 매수세도 유입되고 있다. LG화학의 상승세는 사흘 연속 이어져 주가가 16만원 돌파 후에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LG화학은 시보레 볼트에 이어 제너럴모터스(GM)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형 플러그인 전기자동차 배터리 단독 공급 업체로 선정된 상태. 차량이 출시되는 오는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이다. 앞서 LG화학은 미국 연방정부로부터 1억5000만달러의 현금 지원을 끌어내며 미국 정부가 전기자동차 개발ㆍ양산을 위해 48개 프로젝트에 24억달러를 지원하는 데 대한 수혜도 입게됐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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